‘짜먹는 한약’등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소비 꾸준히 늘어나

2016년 4월 1일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 이후 산제(가루약) 뿐만 아니라 연조엑스(짜먹는 약), 정제(알약)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청구 금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형 다변화 통해 복용·휴대 편리해진 한약제제

[특집] 2017 가장 많이 청구된 급여한약제제 TOP 10!!!

[특집] 2017 가장 많이 청구된 급여한약제제 TOP 10!!!

2018년 11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공개된 ‘급여한약제제 사용 정보’ 공공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장 많이 청구된 급여한약제제는 궁하탕(약 483만 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의약품 청구 실적에 따르면 제형이 다변화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청구액은 2016년 3.9억 원, 2017년 41.4억 원, 2018년 85.8억 원, 2019년 144.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 2019년 전체 청구액의 37%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제형 다변화를 통해 한약제제의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해져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품질 및 약효의 일관성과 동등성 확보로 한약제제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어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56종 기준처방에 대한 제형을 개발해왔으며, 복용 및 휴대 편리성 증대, 한약제제의 보장성 강화에 힘써왔다. 2018년부터는 저빈도 처방을 임상 활용도 및 요구도가 높은 처방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형 개발을 통한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과 보험 등재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원료 한약재의 규격화와 한약 처방에 최적화된 제조 공정, 성분 프로파일 및 효능 평가를 통해 고품질 한약제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품질 일관성 확보로 제약사의 한약제제 제형 개발과 품질 관리 기술 및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약제제 현대화 사업을 통한 지원과 제약사의 참여 확대로 현재 경방신약, 신화제약, 아이월드제약, 정우신약, 한국신약, 한국신텍스제약, 한풍제약 등 8개 제약사에서 단미엑스정 2개 품목, 혼합단미연조엑스 83개 품목, 혼합단미엑스정 29개 품목 등 총 114개 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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